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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 “시민과 동행 했다”지난 4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총감독 김홍수) 제6회 정기공연 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동행’ 공연이 곤지암도자공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광주시 주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광주시무형문화제 제3호 '광지원농악'의 보존 계승 및 시민의 문화적 향유를 촉진하기 위한 정기공연이 주제 대로 시민과 동행했다. 악장 염두용 외 12인의 단원들이 농악의 신명을 펼첬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축하공연과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시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으로 뜻 깊었다.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남한산성의 울림’ 임웅수 명인의 ‘상공놀이’, 임성준 명인의 ‘고창고깔소고춤’. 이선영 외 4인의 '경기민요', 김경수 명인의 ‘채상설장고’, 박정철 명인의 ‘구미무을농악 쇠놀이’, 서한우 명인의 ‘버꾸춤’ 유희스가,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12발 상모돌리기, 휘날레는 대동한마당 출연진 모두와 관객이 어우러져 난장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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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예술축제 '농악명인전', 성료(사)대한민국농악연합회(이사장 임웅수)가 주최하는 23대한민국 민족예술축제 '농악명인전'이 성료되었다. 전국의 농악 명인들이 총출연하는 이 농악명인전에 참가 명인은 복성수(개꼬리 채상소고놀이), 오승재(김동언류 설장고), 임성준(고창농악 고깔소고놀이), 성광우(김기복류 쇠놀음), 김병천(진도북놀이), 이윤구(채상 북놀이), 서한우(서한우 설장구춤), 손영만(김천금릉빗내농악 상쇠놀음)과 일행이 풍성한 판을 펼첬다. 2015년 창립된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임웅수 이사장은 "두레 공동체의 정신과 지혜를 오늘의 농악 공동체를 통해 실행하자”는 선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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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한민국민족예술축제 '농악명인전'......'.K-농악' 도약대한민국농악연합회(이사장:임웅수)가 인천시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제2회 대한민국민족예술대축제 농악명인전을 26일 개최한다. 2015년 결속된 대한민국농악연합회가 창립기념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을 널리 알리고 전수하기 위해서, 나아가 'K-농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도로써 전국 농악보존단체가 자비를 모아 자발적으로 농악명인전을 준비했다. 임웅수 이사장은 "K-농악'의 문을 열고자 합니다. 오늘날 세계인을 감동시킨 '한류'의 출발은 바로 전통문화입니다. 올해에도 대한민국 민족예술축제,농악명인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이 땅에는 마을 사람들이 두레라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조상들은 두레 정신을 삶의 지혜로 섬기며 살아왔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은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여 왔고, 세대와 세대는 물론 지역과 지역를 이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농악은 전통사회 공동체 문화를 대표하는 민속종합예술로써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전국 농악단체와 농악인들은 2018년 11월 27일을 ‘농악인의 날’로 지정하여 잊혀져가는 농악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경수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여는 두번째 농악명인전 무대는 '전통'을 찾아가는 길을 모색했다. 이사회와 각 지역 단체가 1차, 2차, 선정하여 최종 연희자 8명을 무대에 올렸다. 평생 농악을 생업으로 30여 년 전수 해오신 기량이 높은 명인으로 구성되었다. 농악 장르 중 개인적 예능을 보여줄 수 있는 종목을 선정했다. 그런만큼 무대에서 개인의 특성이 집중 되도록 연출했다. 개인적 기량을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객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성을 나타내는 장르가 바로 브랜딩과 연동되는 무대가 되어서 기대가 된다. 전설적 인물 안성 남사당바우덕이 계보를 잇는 '김기복류 쇠춤'은 고유한 신명을 선사할 것이다. 널리 알려진 진도의 명물 '진도북놀이'는 양손에 채를 잡고 북소리와 하나가 되어 자유로운 춤사위를 선사하는 역동적인 진도북춤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농악은 지역마다 맛이 다른데 그 맛의 비결은 그 지역의 자연 경관을 닮았다. 농악은 오랜 세월을 거쳐 오는 동안 지역의 전승행사와 자연적 환경 여건에 따라 가락과 연주형태가 변형되어 왔다. 크게 경기·충청도의 웃다리농악, 경상도의 영남농악, 강원도의 영동농악, 전라도 서쪽 평야지대의 호남우도농악과 동쪽 산간지대의 호남좌도농악으로 구분된다. 호남우도는 평야지대이므로 굿거리 같은 맛에 다양한 가락이 있고, 호남좌도는 산간지역이므로 가락이 빠르고 힘이 있다. 경상도는 빠름과 동시에 북이 잘 발달했고, 강원도는 경상도보다 더 산간이 높은지라 더 담백하고 빠르고 격렬한 맛이 있다. 그리고 경기·충청은 비산비야(非山非野)라 가락이 두마치가 더 많고 평탄한 맛을 준다. 웃다리농악이라 일컫는 경기·충청 일대의 농악은 상쇠의 기능이 우세하여 꽹과리가 중심이 되고, 호남 농악은 장고가, 영남농악은 북이 중심이 되어 연주된다.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 같다"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맛을 이번 농악명인전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격조 있는 무대가 되리라고 본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담보한 이번 농악명인전에서 명인들이 펼치는 'K-농악'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징하게 맛볼 수 있다. 복성수의 '개꼬리 채상 소고놀이' '소고춤'은 계통별로 농악계 소고춤, 기방계 소고춤, 선소리계 소고춤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복성수 소고춤'은 대전농악을 기반으로 한 채상소고와 고깔소고춤으로 구별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개꼬리 채상소고놀이' 춤사위가 선사된다. (이보름/쇠, 강유진/ 징, 이지희/장구, 복권민/북, 하은비/태평소) 오승재의 '김동언류 설장구' 우도농악의 꽃인 '설장구'로 김오채 선생에서 김동언 선생으로 이어진 설장구이다. 전남무형문화재 '우도농악' 보유자의 '김동언류 설장고'에 김오채 선생의 가락을 오승재의 장구로 재해석하여 연행한다.(김호석/쇠 이정현/북) 임성준 명인의 '고창농악 고깔소고춤' '고창농악 고깔소고춤'은 1800년대 후반 이모질에 의해 집대성되었으며, 이후 김양술, 강대륙,강대홍, 유만종, 박용하, 정창환 등에 의해 발전 전승되어 지금에 전해지고 있다. 덩더쿵, 굿거리, 반굿거리, 된굿거리의 장단을 바탕으로 소고놀음과 다양한 걸음이 어우러지는데 특히 굿거리의 맺이나 꾸리북맺이는 고창 고깔소고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이다.(이승주/쇠, 구경모/장구, 구자연/태평소) 성광우의 '김기복류 쇠놀음' '김기복류 쇠놀음'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안성남사당풍물놀이' 예능보유자 故 김기복 선생의 쇠가락과 종이북상놀음으로 구성된 경기도 안성 특유의 웃다리 쇠놀음이다.(문철진/쇠, 김요한/징, 김효정/장구, 박대권/ 북, 이상철/ 태평소) 김병천 명인의 '진도북놀이' '진도북놀이'는 북을 어깨에 메고 허리에 고정한 후 양손에 채를 쥐고 장단과 춤을 추는 국내 유일한 양북춤이다. 1987년 전라남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류파별로 전승되고 있다. 오늘 작품은 장성천류 북놀이를 각색하여 개인놀이로 만들었으며, 가락이 다양하고 춤사위는 투박함과 세련미를 함께 한다.(김지원/쇠, 박미림/장구, 이수민/징) 이윤구 명인의 '채상북놀이' '채상북놀이'는 농악판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 북놀이 중에서 단연 최고의 백미로 손꼽히는 눈대목들을 시나위 감성으로 창안하여 무대화시킨 작품이다. 호남, 영남, 경기충청 가락을 한과 멋, 흥으로 집약하여 정교한 버슴새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조성규/쇠, 유근/징, 인승현/장구, 지경태/북, 구자연/태평소) 서한우 명인의 '설장구춤' '호남우도농악'에서 유래하여 농악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장구잽이가 다채로운 가락과 춤사위를 통하여 예술성을 보여주는 놀이를 서한우 명인이 재구성하였다. 섬세한 가락과 연주, 발짓의 돋음새, 디딤새를 통한 참신한 호흡이 묻어나는 춤사위와 함께 어우러져 무악이 하나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서광식/쇠, 임재태/장구, 구자연/태평소) 손영만 명인의 '김천금릉빗내농악 상쇠놀음'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된 김천금릉빗내농악의 특징을 잘 나타낸 상쇠놀음이다. 전국 대부분의 농악이 농사굿의 성격이 짙은 반면, 김천금릉빗내농악은 전쟁에서 유래된 진굿으로, 가락이 빠르고 격렬한 것이 특징이다.(류현수/장구, 우선빈/북)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전국 가입단체 경기도:광명농악보존회.김포농악보존회.이담농악보존회.양주농악보존회.안산고잔농악보존회.서한우버꾸춤보존회. 인천광역시: 강화열두가락농악보존회.인천검단보리밭일소리보존회.인천서곶들노래보존회.미추홀농악보존회.풍물패잔치마당 충청남도: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공주농악보존회 충청북도:청주농악보존회 강원도:원주매지농악보존회.춘천농악보존회. 평창둔천평농악보존회 경상북도:김천빗내농악보존회.구미농악보존회.경산중방농악보존회.욱수농악보존회.천왕메기(비산농악)보존회 경상남도:함안화천농악보존회.김해농악보존회.함안농요보존회. 전라남도:진도소포걸군농악보존회.화순한천농악보존회.곡성중동농악보존회.우도농악보존회.담양민속보존회. 전라북도:이리농악보존회.정읍농악보존회.김제농악보존회.고창농악보존회.남원농악보존회 연락처는 대한민국농악연합회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42 광명문화원 농악사무실 (전화 02-899-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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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일''八佾 _ 풍운을 여는 춤의 여드레(여섯째날) 11월 18일일시 : 2009년 11월 18일 수요일오후 8시 장소 : 한국문화의집 (KOUS) 주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후원 : 문화재청 문의 : 한국문화의집 공연운영팀 02-567-8026 팔일(八佾), 위대한 시간 앞에 서다 . 八佾 춤으로 점지된 여드레 밤,춤의 장차를 담당하는 꿈들이 모여 풍운을 여는 새 판을 만든다. 바로 그 여섯번째 무대 .○프로그램 및 출연진 한 량 무 : 임이조 / 장 검 무 : 이미영 / 태 평 무 : 권숙진 / 설북 춤 : 임수정 고깔소고춤 : 임성준 / 장고춤 : 백수연 / 승 무 : 하수연 / 살풀이춤 : 오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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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춤의 숨결- 고혜선 '나비의 꿈, 그 나비떼' 4월 7일일시 : 2007년 4월 7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문의 : 063-280-7000 어느날 새벽꿈속에서 나비의 꿈을 드려다 본 적이 있었다. 그 꿈속에서 나는 나비였다. 향그로운 바람 속이였다. 그 속에서 나는 그대로 향그로움 그것이었다. *고혜선 ㆍ모악당산제 재현 (지전춤 발굴) ㆍ전주성황제 부활 ㆍ중인초등학교, 해성ㆍ중고등학교, 전주대학교, 중국하얼빈 청일국제외국어학교 전주기접놀이부 창단 ㆍ‘鷄龍, 멈출 수 없는 날개짓’ 공연 ㆍ모스크바 초청공연 ㆍ중국 흑룡강성 정부 초청 ‘고혜선의 춤’ 공연 ㆍ서울시립무용단 역임 ㆍ대한민국해군 사관학교 출강 역임 ㆍ현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 이수자 나빌레라무용 단장 전라도 춤 체험관 관장 *승무 임귀성 ㆍ민족문화예술 대상 (승무) ㆍ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 *진도북놀이 박희정 ㆍ장승천, 김길선 선생 사사 ㆍ의정부 단오제, 진도국악원, 한․일 우정의해, 양산국악협회 등 초청 진도북놀이 다수공연 ㆍ현재 풍물굿패 살판 예술감독 진도북놀이연구회 회장 *고깔소고춤 임성준 ㆍ황규언, 정창환, 유만종, 박용하 선생 사사 ㆍ현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6호 고창농악 이수자 (사)고창농악보존회 사무국장 *설장구 이성호 ㆍ문정숙 선생 사사 ㆍ과천마당극제 개․폐막 조연출 ㆍ수원 화성 풍물축제 총연출 ㆍ현재 풍물굿패 삶터 대표 *프로그램* 1. 호남살풀이춤 :최선류의 전라북도 지방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이 춤은 남도무무의 계통으로 이른바 살(액:厄)을 푼다는 뜻이다. 귀신의 영력이 엄습해 오는 것을 물리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가볍고 부드러운 흰 수건을 들고 독특한 살풀이장단에 맞춰 추는 춤인데 정중동의 미의 극치를 이루는 환상적인 무작으로 구성된다. 2. 이매방류 승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승무는 민속춤의 정수라 할 만큼 한국 춤의 모든 기법이 집약되어 있으며 품위와 격조 높은 예술형식의 춤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매방류의 승무는 힘차고 호화로운 장삼놀음과 경건함을 밟아가는 듯한 매서운 발의 디딤새 등이 특징이며 후반부의 법고의 타주는 고뇌를 해소하고자 하는 수도승의 마음이 표현되어 있다. 3. 진도북놀이 :풍물판에서 설장구라는 개인놀이가 발전되었듯이 진도북놀이는 진도의 풍물놀이에서 개인놀이로 발전된 것이다. 장구처럼 몸에 북을 고정시키고 양손으로 북을 치고 논다. 양손으로 북을 치니 힘이 있으면서도 다양한 가락이 발달했고 북이 몸에 고정되어 있으니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어 가락과 춤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북놀이로 작품화 되었다. 4. 설장구 (문정숙류) :설장구란 음력 정월 초하루를 '설날'이라 하듯이 '처음', '새로운', '가장 좋은' 의뜻을 지닌 '설' 이라는 말과 장구의 합성어로 풍물판에서 장구를 가장 잘 치는 사람, 혹은 그 사람이 치는 장구놀이를 말하는 것이다. 여성농악단 설장구는 1960년대 유행하였던 호남 여성농악단의 설장구로 당대의 설장구 명인인 김병섭, 이정범 등이 여성농악단에 전수했다는 가락으로, 현재 보존되고 있는 설장구 중에서도 꽤 오래된 것이며 명인들이 가락의 짜임을 완성해가는 과정 중에 있는 설장구여서 잊혀진 과거의 가락들이나 명인들의 더늠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값어치 있는 가락이다. 5. 고창소고춤 :농악에서 소고춤은 크게 머리에 채상을 쓰고 하는 채상소고춤과 고깔을 쓰고 하는 고깔 소고춤으로 나뉘는데 채상소고는 경기충청과 경상도, 호남좌도지역에서 크게 발달했으며 고깔소고는 호남우도지역에서 발달해 왔다. 호남우도지역에서도 고창지역의 고깔소고춤이 가장 멋진 춤사위로 발달했다. 현재 우도 뿐 만아니라 전국에서도 고깔소고춤의 멋진 춤사위를 간직한 곳은 고창이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창의 고깔소고춤의 특징은 이채 덩더쿵, 굿거리, 반굿거리, 된굿거리가락에 꾸리북으로 소고를 돌리면서 춤사위를 멋들어지게 추는 것이다. 가락 중간 중간 맺고 풀음이 반복되면서 보여 지는 간들간들한 멋은 고창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고깔소고춤의 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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